다우가 0.98% 상승하며 지난 금요일 미국 증시가 한 주를 마감했습니다. S&P500과 나스닥도 나란히 0.43% 상승해 3대 지수가 동반 강세를 보였습니다. 다만 주말 사이 미국과 캐나다가 전면적인 무역전쟁 문턱까지 다다랐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이번 주를 맞는 분위기는 사뭇 달라졌습니다.

지난 금요일 시장 한눈에
| 지표 | 종가 | 등락 |
|---|---|---|
| S&P500 | 7,674.37 | +0.43% |
| 나스닥 종합 | 26,180.46 | +0.43% |
| 다우 | 53,277.01 | +0.98% |
| 달러/원 | 1,384.38 | -0.46% |
| WTI 유가 | 86.22 | -0.96% |
| 미 10년물 금리 | 4.74 | +0.04%p |
| VIX | 15.13 | -5.50% |
(8월 21일 미국장 마감 종가 기준)
미국 증시 3대 지수가 모두 상승한 가운데 다우의 0.98% 상승이 가장 두드러졌습니다. 공포지수로 불리는 VIX는 15.13으로 5.50% 하락해 시장의 긴장이 눈에 띄게 풀린 모습이었고, 원달러 환율은 1,384.38원으로 0.46% 하락했습니다. 미 10년물 금리는 0.04%포인트 상승한 4.74%를 기록했습니다.
주말 사이 몸집을 키운 이슈 3가지
미국과 캐나다, 무역전쟁 문턱까지
ⓐ 주말에 무슨 일이
일요일 미국 주가지수 선물은 이렇다 할 변동 없이 움직였습니다. 미국이 최대 교역 상대국 가운데 하나인 캐나다와 전면적인 무역전쟁 직전까지 갔다는 관측이 나오는 상황이었습니다.
ⓑ 우리 시장과의 연결고리
북미 교역 구조는 자동차와 부품, 원자재를 매개로 국내 기업의 공급망과도 맞닿아 있습니다. 금요일 1,384.38원으로 0.46% 하락한 원달러 환율이 이번 주에도 같은 흐름을 이어 갈지가 관건입니다.
ⓒ 선물이 먼저 말해 준 것
선물이 크게 흔들리지 않았다는 점은 미국 증시 참가자들이 아직 최종 결과를 지켜보는 단계라는 뜻으로 읽힙니다. 협상 국면이 길어질수록 지수보다 개별 업종의 명암이 먼저 갈리는 경우가 많습니다.
재무장관이 예고한 이란 제재
ⓐ 어떤 발표였나
미국 재무장관 베선트는 이란을 겨냥한 제재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. 그는 이번 제재가 역사상 가장 강력한 수준이 될 것이라고 CNBC 인터뷰에서 언급했습니다. 이란 정부는 경제 전쟁이라는 위협을 대수롭지 않게 여긴다는 입장을 내놨습니다.
ⓑ 왜 눈여겨봐야 하나
산유국을 겨냥한 제재는 통상 원유 공급을 죄는 방향으로 작용합니다. 금요일 WTI 유가가 배럴당 86.22달러로 0.96% 하락 마감한 만큼, 제재의 실제 강도에 따라 방향이 뒤집힐 여지가 있습니다.
ⓒ 유가가 놓인 자리
지금 유가는 지정학 변수와 공급 전망이 팽팽하게 맞선 구간에 있습니다. 발표 문구가 수출 통제까지 겨냥하는지, 상징적 수준에 그치는지가 이번 주 유가의 갈림길이 될 전망입니다.
파라마운트와 캘리포니아 당국의 월요일 회동

PSKY 정규장 10.35달러 (+0.58%) · 시간외 10.37달러 (+0.19%)
ⓐ 무슨 일이 예정돼 있나
파라마운트와 캘리포니아 주 법무장관실이 월요일 만나 워너브러더스디스커버리 인수를 둘러싼 반독점 소송의 합의를 논의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주 당국이 제기한 소송이라 인수 일정 전반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자리입니다.
ⓑ 시장에 미치는 영향
파라마운트는 금요일 정규장에서 10.35달러로 0.58% 상승 마감했고, 워너브러더스디스커버리는 28.55달러로 1.13% 상승했습니다. 미디어 업계 재편의 분수령인 사안이라 미국 증시에서도 주목도가 높은 편입니다.
ⓒ 남은 변수
합의가 성사되면 인수 절차의 불확실성이 상당 부분 걷히지만, 논의가 길어지면 반대 방향의 압력이 커집니다. 회동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는 양사 주가가 뉴스에 민감하게 반응할 공산이 큽니다.
그 밖의 주말 소식
- 데이터센터 경쟁의 발목을 잡는 요인이 수요 부진과는 무관하다는 분석이 제기됨
- 민주당 하원 원내대표 제프리스가 재러드 쿠슈너와 회동, 11월 중간선거를 앞둔 행보로 해석됨
오늘 밤 주목 일정
- 미국 재무장관의 이란 제재 발표 예고
- 파라마운트와 캘리포니아 주 법무장관실의 합의 논의 회동
이 글은 투자 조언이 아니라 정보 정리 목적입니다. 투자 판단과 그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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